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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만명 다녀간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대성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역대급 성황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한 13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친환경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내 산나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부스는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디어아트 공연장, 산나물피크닉존, 양평군 관광캐릭터 ‘양춘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나물 요리왕 경연대회는 젊은 세대들도 산나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초대형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 칵테일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의 대표축제로 매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올해는 특히 개막식 비빔밥 나눔행사에서부터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지양하는 친환경 축제로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과 향기로운 산나물의 맛을 더욱더 널리 전파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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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고싶은 농촌 만들자” 양평군,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생활권 활성화 기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스스로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농촌협약 대상으로 전국 22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자문위원단,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24~2043년), 양평군 동부생활권 활성화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45억원을 포함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한다. 동부생활권 5개면(용문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보육‧ 복지‧문화‧의료보건‧교통‧주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부족한 양평 동부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협약대상 사업은 물론 관련 연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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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만명 다녀간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대성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역대급 성황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한 13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친환경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내 산나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부스는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디어아트 공연장, 산나물피크닉존, 양평군 관광캐릭터 ‘양춘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나물 요리왕 경연대회는 젊은 세대들도 산나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초대형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 칵테일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의 대표축제로 매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올해는 특히 개막식 비빔밥 나눔행사에서부터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지양하는 친환경 축제로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과 향기로운 산나물의 맛을 더욱더 널리 전파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살고싶은 농촌 만들자” 양평군,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생활권 활성화 기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스스로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농촌협약 대상으로 전국 22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자문위원단,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24~2043년), 양평군 동부생활권 활성화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45억원을 포함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한다. 동부생활권 5개면(용문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보육‧ 복지‧문화‧의료보건‧교통‧주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부족한 양평 동부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협약대상 사업은 물론 관련 연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3일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민선8기 역점 정책인 채움사업을 포함한 균형발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채움사업 발굴단원과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5년 단위로 도내 시군 발전지표를 분석하고 상대적 저발전 지역을 지원하는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4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도의 정책 기조에 맞춰 △인구소멸위기 대응사업 △정주생활여건 개선 △학교·학생 감소 대응 △부족한 SOC 투자 △문화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균형발전사업 사전발굴 및 계획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 채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9월 채움지역 선정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해 단월·청운·양동 3개 면을 채움지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군은 지역 여건에 맞춰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사정에 밝고 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주민 20~30명으로 구성된 채움사업 발굴단을 발족했다. 특히 군은 채움사업 뿐만 아니라, 양평읍 5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을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역점 정책인 채움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도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주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채움사업 발굴단장님과,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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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의회,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폐회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4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진행된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의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양평군 지역사회 안전 조례 등 18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안을 포함하여 총 27건을 가결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56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처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전달하였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논의하였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하여 과다 책정된 예산 4천4백만 원을 삭감했다. 윤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시된 의견들을 꼼꼼히 반영하여 계획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6월 3일 제300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의회,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개회

    -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 총 9,885억 원, 본예산 대비 590억 원 증가 양평군의회는 12일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3일까지 12일간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비롯한 4개의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7개 의안을 심사한다. 15일에 예정된 ‘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집행기관에 요구할 감사자료를 채택하고,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5건을 포함하여 총 22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동의안, 그리고 본예산보다 590억 원(6.35%)이 증가한 9,885억 원에 대하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19일과 22일에 예정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에 대한 집행기관의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순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군의회의 심도 있는 심사와 집행부의 성실하고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며, 심사하는 안건들에 군민의 뜻이 잘 반영되어 양평군의 발전 및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송석준 후보 지원유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년 3월31일 “622조가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이천을 포함한 경기남부에 설치되길 바란다면 송석준을 선택해 달라”며 “송석준과 함께 이천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이천 라온팰리스 앞에서 시민 및 지지자 2천500명(경찰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송석준 후보 지원유세에서 “송석준의 경험과 추진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중요한 일은 송석준과 상의한다”면서 “송석준과 끝까지 함께해 이천을 반도체 허브도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경험 있는 중진 정치인 송석준은 매일 밤마다 문자를 보내 이천의 미래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저는 송석준을 좋아한다”며 “이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송석준을 선택해 주시면 저와 국민의힘이 함께 여러분을 위해 몸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후보는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천방문은 국민의힘이 이천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준다”며 “한 비대위원장과 힘을 합쳐 이천을 얽어매고 있는 불합리한 수도권규제를 개혁하고 반드시 이천 발전을 이뤄내겠다.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호2번 송석준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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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농촌 일손”양평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77명 입국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농촌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77명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으로, 군은 이날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입국 환영식을 갖고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관내 배치될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험이 있는 자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 간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들은 31개 농가에서 근로 체류기간인 5~8개월 간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에게는 성실근로자 자격으로 재입국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중앙정부인 노동직업훈련부를 직접 방문해 농업분야 협력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 군수는 환영식에서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치돼 성실하게 근무함으로써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농업분야의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통해 캄보디아와 상호 협력하며 발전해가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계절근로자들에게 귀국하는 항공료 전액과 마약검사비용, 외국인등록비용 등을 지원하고 고용농가에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료를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양평군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지난 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이천시, 중국 우시市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큰 주목 받아

    3월 20일 SK하이닉스 중국 현지공장이 위치한 장쑤성 우시시의 ‘국제의 달’ 및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인터콘티넨탈호텔 태호홀(太湖hall)]에 참석한 이천시 대표단은 세계 29개국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문화와 공예예술, 첨단산업의 도시로서 ‘이천쌀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이천시 대표단 단장인 엄진섭 부시장은 전통적 도농복합도시에서 반도체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겸비한 첨단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이천시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도자예술문화와 6년근 인삼의 주산지임을 세계인에 알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과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이천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품종개량사업을 통해 더욱 맛있는 쌀로 인기가 높으며, 3년 연속 미국에 수출하고 할랄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도 수출하고 있는 등 이천쌀이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 대표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품질의 우수성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정책과 고부가가치 농산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 농업전략에 대한 성과라는 점을 설명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에 나선 우시시 인민정부시장 자오젠쥔(趙建軍)은 “이번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를 통해 국제화시대 세계인과 소통하며 우시시가 국제무대에서 그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우시시 초청에 응해 주신 29개 국가 주요 도시 대표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이루어진 이천시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SK하이닉스를 공유한 두 도시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호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고, 이천시 대표단은 “초청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하며 “하이닉스를 매개로 농업과 도자예술, 첨단산업에까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해 미래 우호교류도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데 두 도시의 뜻을 같이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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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동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여주시에서 시작

    -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 SOC 대개발, 여주시 현장의견 청취 및 추진방안 논의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3일 여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회의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도의 SOC 구상과 연계한 시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 70호선 도로 확장을 포함한 도로 간선망 구축을 위한 추가 노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가칭) 신설, 가남역 등 여주시 주요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사업, 강천섬 등 여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첩규제로 어려운 여주시 실정과 현재 추진 중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여주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 회의를 통해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여주시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경기 서․동부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 계획을 종합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 도시재생 시범 사업 ‘리버마켓@127테라스’ 진행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3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한 부지(양근리329-1) 일원에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시범사업인 ‘리버마켓@127테라스’를 선보였다. 127테라스는 군민들이 강변을 조망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양근1·2·7리를 중심으로 양근강변길에 조성할 보행 데크이다. 이번 ‘리버마켓@127테라스’는 문호리 리버마켓과 127테라스가 협업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다양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시험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경쟁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직접 만든 공예품, 액세서리 판매와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인 양근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양평물맑은시장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일 평균 3~4만 명의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프리마켓 중 하나인 문호리 리버마켓은 지난해 양평군과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준 문호리 리버마켓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양평읍 원도심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해당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한 큰 그림을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주요 산책로를 연계해 양평읍 전체 도시공간의 활용도를 개선하고, 강변에 새로운 문화매력을 불어 넣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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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장호원읍 힐링콘서트, 봄날의 향기로 주민들을 채우다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자치회가 4월 27일 진암공원에서 [제1회 장호원읍 힐링콘서트]가 주민 500여명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회 장호원 힐링콘서트는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써 주민스스로 축제에 대한 기획과 진행 참여 공연부분까지 꼼꼼한 준비로 지역주민이 모두 즐기는 봄맞이 피크닉과 힐링콘서트를 준비했다. 본 힐링콘서트는 평생학습동아리, 기타동아리, 경기민요소리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삼행시 짓기대회, 한마음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공연의 주요내용으로는 즐거운 리듬이 함꼐하는 평생학습동아리 아리송밴드, 경기민요소리, 멜로디가 감미로운 기타동아리 등으로 꾸며졌으며, 초대가수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수의 노래는 맑고 고운소리는 축제를 더욱더 빛나게 만들게 되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가향가수는 이천지역의 유명한 가수로 디지털싱글 ‘니가좋소’노래로 활동중에 있으며, 활기차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중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주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진암공원내이 울려퍼지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삼행시짓기, 주민모두가 하나되는 한마음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제1회 힐링콘서트는 따뜻한 봄날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되어 장호원 주민들이 하나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애써주신 강병민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동선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 “장애인 차별없는 평등한 양평 만들 것”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9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용근)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푸드트럭과 일자리 상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았으며 장애인식개선 공모 작품 전시와 수어 공연, 팝페라 공연, 창인오케스트라 연주는 큰 호응을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식과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 양평군의장,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 청소년 6명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양평군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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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전진수 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양평군이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축사, 비전 선포문 낭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기관·단체 대표 및 시설장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와 주민이 대거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만들기’를 지향하는 비전 선포식의 염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배우며 상생하는 평생학습도시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3천만 원과 군비 3천만 원을 더한 총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친화적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031-770-29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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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경기도 이천시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송석준 의원입니다. 그동안 많은 고심을 했고, 많은 분들과 상의를 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는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 할지라도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앞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는 결심을 말씀드립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4.10. 총선에서,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참패하였습니다. 총선 패배의 원인은 어느 한사람의 책임이 아닌, 국민적 신뢰를 저버린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저는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한 분골쇄신의 노력으로 당의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새롭게 시작될 제22대 원내지도부는 총선 패배의 원인을 찾고, 당을 하나로 똘똘뭉치게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부와 함께 민생회복에 앞장서야 합니다. 또한, 192석에 이르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제21대 국회보다 더 강하고 거칠게 나올 민주당 등 야권을 상대로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송석준, 여러분 앞에 엄중히 약속드립니다.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통과 변화를 주도하고, 개혁입법과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야당과의 원만한 협상과 타협의 대화 정치를 복원하고, 우리 당을 책임 있는 유능한 여당으로 만들어 국회를 반드시 정상화시키겠습니다. 비대위 그리고 차기 당대표와 함께 국민께 사랑받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면, 우리당의 3대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첫째,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3대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인구소멸⦁사회분열 및 갈등으로 인한 사회위기, 안전불감⦁국내외 정세불안으로 인한 안보위기를 극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야간 소통, 당⦁정⦁대통령실 소통, 당내 소통,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자세와 태도를 바꾸겠습니다.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는 겸손의 자세로 자만⦁오만⦁거만의 3만을 확실히 버리겠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국민을 받들고 낮은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송석준, 원내대표가 된다면 경제⦁사회⦁안보의 3대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겸손한 자세로 당내, 당정대, 여야, 국민과 긴밀히 소통하여, 국민의힘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재탄생하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국민의힘의 변화와 소통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5.02. 국회의원 송석준 김동선 기자

    이천시청 내 웬 로봇이? ‘똑똑한’민원안내로봇 시연

    - 이천시, 청사 내 인공지능 안내로봇 시연 운영으로 첨단 행정서비스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청사 내에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안내로봇을 시연할 계획이다. 이 안내로봇은 방문객에게 2층 엘리베이터, 세정과, 화장실 입구까지 직접 에스코트하여 안내하고, 로봇의 모니터가 양방향으로 시정자료를 표출하며 청사 2층을 수시로 돌아다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첨단기술에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으며, 그 특별한 경험을 로봇에 탑재된 ‘사진찍기’기능으로 다함께 사진을 찍고 본인 이메일로 전송하여 담아갈 수 있다. 한편, 안내로봇에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통역기능, 도슨트*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어 이천시민 수요에 맞는 적절한 기능을 추가할 경우 청사뿐만 아니라 축제장 및 행사장 등 향후 행정에 활용 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도슨트 : 관람객들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는 기능) 김경희 시장은 “이번 운영이 시범 도입 기간인 만큼 이후 시민 체감 만족도와 수요 및 의견 등을 종합하여 상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며, 앞으로 로봇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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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문]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에도 품위있게 작별할 곳이 필요하다

    최근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의 증가로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4~5일장을 치르는 유가족들이 생겨나고 있다. 장례식장을 다니면서 화장장 이용의 불편을 호소하는 많은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그분들의 고충을 맞닥뜨리며 시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최근 이천시에서 추진하려던 화장장이 추진 1개월 만에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결국 철회로 막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하지만 내 집 마당에는 안된다고 하니 세상 어디에 내 집 마당 아닌 곳이 있으랴 하는 막막함에 참으로 애닲은 마음이 그지없다. 이천시 사망자 수가 2017년 1,169명에서 2021년 1,332명, 2022년 1,745명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 없이도 사망자가 늘어나는 경향인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예견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와 추세를 같이하여, 이천시 화장률은 2017년도에 83.3%이었으나 해마다 2~3%씩 증가하여 2022년에는 92.1%로 이제는 화장이 보편적인 장사방식으로 정착되었다. 또한, 국내 사망자 수는 2019년 29만5천명에서 2022년 37만3천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로에서 한 해 수습 가능한 시신은 34만 6,680구라고 하는데 통계청의 사망자 추계에 화장률(90%)을 대입하면 2028년엔 35만 1,000명의 화장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최소 4,320명의 시신이 화장할 곳이 없어 떠돌게 된다고 한다. 이렇듯 화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화장장이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사망자 4명 중 1명은 4일장을 치렀으며, 서울 등 수도권은 2명 중 1명꼴로 4일장을 치렀다고 한다. 조만간 6~7일장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하니 죽어서도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유족들의 가슴이 얼마나 먹먹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이천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16.9%에 이르는 고령도시이며, 그 중 노인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읍면동이 6개 지역으로 향후 몇 년 내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장례 수요가 급증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로, 현재 이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장장려금 지원이 결코 화장수요의 대안이 될 수는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미래를 대비한 큰 결단이 없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이천시민에게로 되돌아 올 것이다. 장사시설의 운영 및 공급 책임이 이천시장에게만 있다고 할 것도 아니며, 내 동네에 화장장이 유치되는 것이 아니니 우리는 찬성이라는 방관자적 자세도 지양해야 하겠다. 지역주민 모두가 내 일인 듯 함께 뜻을 모으고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화장장이 비선호시설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추진되고 있는 화장장은 무연·무취·무색의 친환경 시설과 스마트 화장로 등으로 그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 큐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장재장은 일본이 자랑하는 명품 화장장으로 매년 다수의 외국 건축가 등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바깥 잔디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명상시설과 같은 내부에 들어서면 유가족들은 죽음과 이별을 차분히 고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바람의 언덕” 장재장은 건축과 환경이 조화를 이룬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를 받아 일본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은 건축물과 부지 전체가 한 송이의 꽃을 바치는 모습으로 형상화되어있으며,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추모공원 건축물 전체를 지하화했다. 또 향류형 화장로 방식을 채택해 매연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화장장이 없어 강원도 태백시까지 원정 화장을 다녔던 설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님비현상에 혐오시설이라는 오명으로 어렵게 선정한 화장장 부지를 선정지 주민들의 무조건적인 반대로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은 이번까지이면 충분하다. 누구나 품위있게 살다가 품위있게 삶을 마감하고 싶어한다. 웰빙에 이어 웰다잉이 우리의 소망인 것이다. 죽음이 탄생만큼이나 우리 삶의 중요한 과정이고 피할 수 없는 절차라면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화장장이 비선호시설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 제19,20대 안윤영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이상국 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단체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 임원과 읍·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6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에 기여한 임원, 읍·면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으며 기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가 이어졌다. 안윤영 이임회장은 2018년부터 6년간 역임하며 역량강화 및 현지연찬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왔으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회장, 과수연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신임 이상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과 농촌에 발맞춰 도약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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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의회, 5월 정책협의회 개최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 3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집행부와 5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주연 부군수를 포함한 집행부서 국·과장 16명이 참석하여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대형소화기 보급사업 △「양평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및 민간위탁 △세미원 배다리 개통기념식 등 군 현안 사항 및 각종 사업추진 내용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6월 정례회에서 논의할 주요 안건을 다루며 현안 보고에 꼼꼼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며 앞으로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 강조로 집행부 보고의 물꼬를 트며, 앞으로도 의회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형식보다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평군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인 만큼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반영되어 6월 정례회에서는 주민에게 더 이로운 방향으로 의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 지자체 미디어 문화 새 지평 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일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제막식 행사 이후 뉴스 앵커와 라디오 진행자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양평군 동서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1년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본격 설립에 들어갔다. 센터는 기존 청운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했으며 총사업비는 도비 포함 24억원이 투입됐다. 센터 1관은 청운면사무소 2,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강의실, 전문편집실, 장비보관실 등 영상 촬영에 필요한 장비와 편집시설을 모두 갖췄다. 2관은 복지회관 1, 3층에 위치해 미디어 놀이터, 상영관으로 구성됐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전문미디어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이 센터를 통해 보다 쉽게 미디어 제작에 접근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미디어 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센터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양평군 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라이브커머스, 제품 촬영, 3D모델링 등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확대해 양평군형 미디어센터로 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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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7기동군단 7군수지원단, 경기 중ㆍ동부권 급식유통센터 개장

    육군 제7기동군단 7군수지원단 급양대는 4월 11일(목), 경기 중ㆍ동부권 급식유통센터를 경기도 양평군에 개장했다고 전했다. 김호복 7기동군단장(중장) 주관으로 진행된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상작전사령부 물자과장 등 주요 인사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한 경기 중ㆍ동부권 급식유통센터는 면적 2,558m²(약 780평) 규모로 저온유통시스템을 비롯해 냉동부식차량 12대가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출하 대기장, 대형 냉동창고, 소규모 분류, 포장실, 부식 검수, 검사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전동 핸드 팔레트, 전동지게차, 습식 바닥청소차를 비롯한 현대화된 장비 또한 구비했다.(* 저온유통시스템(Cold Chain System) : 유통과정에서 제품의 신선도 유지에 적합한 온도로 관리하여 식재료를 생산 직후의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유통체계) 앞으로 7급양대가 담당하는 경기 중동부권의 약 50개 부대, 7,500명의 장병들에게 공급되는 모든 식재료는 최첨단 시설과 현대화된 장비를 갖춘 급식유통센터에서 수납 및 검사, 분류, 포장, 적재 및 배송 등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원거리 부대는 급식유통센터로 식재료를 수령하러 오지 않고, 급양대가 전투부대까지 추진보급하거나 민간위탁배송을 실시함으로써 전투부대가 전투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의 품질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의장교 등 군 전문인력에 의한 수질위생, 감염병 매개체 검사, 군납 업체 및 병영시설 위생점검 등으로 비전투 손실 예방과 급식안정성, 장병 급식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단위 조합과 연계한 계약 추진으로 연간 약 165억원의 식자재 계약은 물론, 소규모 분류 및 포장, 장거리 부대에 대한 배송 업무 등 약 20억원의 민간위탁 용역 계약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군 장병 및 가족들이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까지 포함하면 급식유통센터 개장에 따라 양평지역 경제에 직ㆍ간접적으로 약 388억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급양대장 현성민 중령은 “경기 중동부권 급식유통센터 개장으로 더욱 신선한 식재료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장병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복무하며 전투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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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새마을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양평군 새마을회(회장 김성은)는 지난 19일 11시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나눔장터를 열고 3R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폐기물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감량(Reduce)의 약자로 새마을회는 3R의 의미를 실현해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고자 2009년부터 자원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각 읍·면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마을에 자원이 될 수 있는 폐기물을 모으는 운동을 연초부터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수집된 품목은 헌옷, 파지, 고철, 공병, 알루미늄캔, 철캔 등이며 총 125톤을 모아 마을의 폐기물 감량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옷과 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파는 나눔장터,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는 음식 나눔 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계신 새마을회 회원분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로 마을에서 잠자고 있던 폐기물이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양평군 자원순환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인 폐기물은 계량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연말 개최 예정인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읍면 1위부터 3위까지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쓰이게 된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 공간AO와 취약계층 여가활동 지원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6일 공간AO(대표 박태언)와 취약계층의 여가활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간AO는 서종면 내수입길에 위치한 풀빌라 펜션으로, 몽골의 왕궁 및 전통가옥에서 영감을 받은 게르 및 북유럽 스타일의 숙소이다. 야외수영장, 스파시설, 바비큐, 잔디정원 등 복합 여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간AO는 군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여가와 문화활동에 필요한 장소, 숙식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간AO 박태언 대표는 “공간AO는 단순 숙박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휴양과 교류, 봉사를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은 오늘을 계기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복지 욕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춤형 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가족친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으며 대상자는 양평군가족센터, 무한돌봄센터 등의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연계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균형발전, 바른성장 활력있는 여주!' 여주의 미래상 제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및 의원,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여주도시공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간부공무원, 시의회의원, 읍면동장 등 인터뷰 및 부서 의견수렴과 분야별 실무추진단 및 자문단 · 시민참여단 의견 청취 결과,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지난 2월 2일에 1차 중간보고회를 거쳤으며 이후 시민 공모로 선정된 ‘균형발전, 바른성장 활력있는 여주’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부분별 핵심전략 사업 발굴을 진행했다. 이날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비전 및 목표 선정 과정을 비롯한 각 부문별 목표와 주요 사업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은 △산업·경제일자리 △문화·관광·체육 △지역개발·도로교통 △농업·농촌개발정비 △환경·녹지·재난·안전 △복지·보건·교육 △행정·소통 등 7개 분야의 정책과제와 20개 핵심과제 등 여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비전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여주시의 미래 비전으로 여주시가 지향해야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면서 모두 함께 고민하고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함께 시민자문단 및 시민참여단 회의, 시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 거쳐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해 6월경 여주비전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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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우 여주시장, ‘유정산업(주)’ 기업체 현장 방문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4월 30일 유정산업(주)를 방문했다.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에 위치한 유정산업(주)는 1984년 12월 설립 됐으며, 공장부지 39,480㎡ 규모의 콘크리트 제품 제조 공장이다. 주 생산품은 초고강도 PHC 파일과 콘크리트 전주로 일일 1,000톤, 연간 300,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유망중소기업 선정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선정, 기술혁신 중소기업선정, 병역특례업체 선정, KS ISO 45001 등 다수의 인증 및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유정산업(주)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정산업(주) 기업의 최진호 대표는 기업 소개와 함께 공장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고, 지역 내 생산품 판로 확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관내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 안내와 여주시 제조업 홍보자료 제작에 대해 설명하며, 금년 홍보자료 제작 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주시기업인협의회 문효군 회장이 참석하여 여주시기업인협의회 소개와 함께 참여를 권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정산업(주)는 11년째 장학재단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장학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양평공사, 한강지역 지방공기업 간 ‘한강 네트워크’ 협약 체결

    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광주도시관리공사, 여주도시공사 등 한강 인근 4개 지자체 내 지방공기업 간 경영‧도시‧관광‧환경 분야 업무협의체인 ‘한강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승수 이사장, 광주도시관리공사 이학노 기획경영실장,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양서면에 위치한 양서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됐다. 한강 네트워크 업무 협약은 농촌 및 도농 복합 지자체 내 지방공기업의 주요 사업인 관광·휴양·체육시설 및 환경기초시설 관리 대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각 공기업 간 공동 업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경영 분야 △ESG 경영 공동 선언 및 우수사례 공동 발굴 △성과 창출형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협력, 도시 및 관광 분야 △도시·관광 사업 노하우 상호 벤치마킹 △시설 관리 및 운영 선진화 방안 협력, 환경 분야 △수자원 활용 지역 활성화 방안 협력 공통 분야 △협의체 각 분야별 전문가 외부 심사위원 Pool 운영 △협의체 간 동의한 공동 협력사업 등이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금일 협약식 이후 각 분과별 실무 협의회를 통해 많은 업무 협력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연말에 전체 분과 회의를 통해 그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나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여주 가남 신규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주민의 뜨거운 호응과 응원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남읍에 추진 중인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지난 17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다수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사업 속도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 및 보상협의 시기 등에 대하여 안내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남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가남읍 신해리, 은봉리, 건장리, 심석리 일원에 약60,000㎡ 규모의 산업단지 10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여주시 가남읍, 점동면, 북내면, 강천면 일원에 16개소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2027년까지 사업비 약 190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되면 약 70여개의 기업 입주 및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충분히 반영하고, 적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지역이 활성화 되어 우리 시민의 삶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했다. 향후 여주시는 설명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대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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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거리 재생공사 준공식 개최

    지난 27일 ‘사기막골 도예촌 거리재생사업’의 준공식이 사기막골 상인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사기막골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답사 △감사패수여 △마을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기막골은 주변 산세 등 수려한 자연요소와 도자기 전문 전통시장이라는 장점이 있음에도 집객을 위한 외부공간이 부족한 공간이었다. 이에 이천시는 5억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에 착공하여 도예 예술가와 방문객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약 300m의 구간 노후 기반시설을 철거하고 도화광장, 상춘원, 화란원의 등의 주요 공간을 거점화하여 사기막골의 정체성 강화와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였고 지난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축사에서 이천시장 김경희 시장은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쾌적한 환경조성과 불편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답사를 준비한 사기막골 상인회 김학승 회장은사기막골 도예촌 거리재생사업 준공을 기념하며 상인들과 마을 주민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며, 감사패를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동선 기자

    이천시, 공약이행상황 보고회로 시민과의 약속 이행 최선

    - “시민께서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 이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약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달성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 중인 사업 담당 부서장 6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은 시정운영의 핵심이며 단순히 이행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민선8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과 약속한 108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현재 42개 사업(39%)의 이행을 완료하고 62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의 주요 현안으로 52건의 추가이행과제를 따로 설정하여 공약사업에 준하는 이행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사업별 세부 추진 상황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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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만명 다녀간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대성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역대급 성황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한 13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친환경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내 산나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부스는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디어아트 공연장, 산나물피크닉존, 양평군 관광캐릭터 ‘양춘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나물 요리왕 경연대회는 젊은 세대들도 산나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초대형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 칵테일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의 대표축제로 매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올해는 특히 개막식 비빔밥 나눔행사에서부터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지양하는 친환경 축제로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과 향기로운 산나물의 맛을 더욱더 널리 전파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최종보고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5일(목)에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최종보고회를 이충우 시장 주재하에 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주시 전부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이하 재단),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가 참석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축제 실행계획 및 홍보사항 브리핑,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 축제개최 전 마무리 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주시는 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5일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광지 및 주차장 정비, 홍보의 다각화, 축제장 안전점검, 자원봉사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재단과 협의하며 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있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는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5월 3일(금) ~ 5월 12일(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한다. 여주시를 대표하는 도자기 홍보판매장, 도예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개막식에는 테이, 홍지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펭수, 탑골스타 개청이의 특별공연, EBS 모여라 딩동댕, 한글용사 아이야, 최태성의 The-K로드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여주시 전직원 및 재단, 자원봉사센터, 도자기조합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축제가 무사히 끝날 때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 부추축제 포함 3개 축제, 경기도 작은축제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향토자원 특화 등을 위해 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경비 일부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3월 14일부터 16일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비영리 법인과 단체 총 252개소에서 신청해 56건의 축제가 선정됐다. 군은 △양평 부추축제(3천만 원) △양평 댕댕랜드(3천만 원) △양평전통연희축제 희희낙락(2천만 원) 3건의 축제가 선정돼 총 8천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양평 부추축제는 오는 9월 개최된다. 전국 최고 품질의 양평부추와 자랑스러운 을미의병의 역사를 대내·외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축제는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우리 군의 3개 축제가 선정되어, 축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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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6·25전사자 유해발굴’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근6리 마을회관에서 6․25 전사자 고(故) 김희선 일병의 유가족을 모시고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날 귀환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유성종 육군 제39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가족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고(故) 김희선 일병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8년 4월경 수습됐으며, 고인의 아들 김성균(74)씨의 의뢰로 2009년 5월경 양평군 보건소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하여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부자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들 김성균씨는 “아버님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로 실현되어 너무나 기쁘고,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아버님께서도 가족의 품에서 편히 잠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조국을 지켜내신 호국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양평군에서도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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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품은 여주시, 다문화 화합의 장 열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8일,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 주관으로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행사로, 이날 여주에 살고 있는 21개국 출신의 외국인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 김밥말이, 세계 문화 및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기념식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로물로 빅터 총영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5명이 외국인 정착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및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차례로 외국인 장기자랑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시대로 나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오늘의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여주in행복人]여주시 홍보대사 가수 조현자를 만나다(24년 2월호)

    - 2011년 1집부터 현재 3집 앨범 발매, 활발히 활동 중 - ‘여주아리랑’, ‘이포나루’ 등 여주 관련 히트곡 잇달아 발표 피나는 연습과 노력으로 얻은 주옥같은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조현자 씨가 여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여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그녀는 ‘여주아리랑’, ‘이포나루’, ‘추억의 영월루’와 같은 여주를 소재로 한 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여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습니다. <편집자 주> 여주시는 2024년 1월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조현자씨를 여주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새로 임명된 조현자 홍보대사는 위촉 직후,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조현자는 2011년 첫 정규앨범에 ‘여주아리랑’, ‘바보야’ 등을 히트시킨 이후 현재까지 3집 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이다. 주요 약력은 2012년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신인가수상 수상, 2013년 세종문화대상 대중가요부문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여주아리랑’, ‘이포나루‘, ’추억의 영월루‘ 등 여주를 소재로 한 히트곡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여주와의 남다른 인연과 애정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주의 대표적 노래인 여주아리랑은 여주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담긴 노랫말로 정해일 작사/ 정진상 작곡/ 최강산 편곡으로 그 당시의 서민들의 애절함과 여주팔경을 그리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수로서 음악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조현자씨를 여주시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여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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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식목 행사 실시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조봉산)는 지난 22일 설봉공원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의 상 이전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이천시 새마을 남녀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닮은 소나무를 식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운동지도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상 이전 설치를 기념하며 새마을의 날 나무 심기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새마을회의 풍부한 경험과 단합된 조직력이 우리 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봉산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은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식목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새마을운동을 더욱 확장하고 더 많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지난 18일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하여 새마을운동 54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 가족들과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선 기자

    이천시, 4월 읍면동장 회의 및 이천도자기축제장 로드체킹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국·소·단장과 14개 읍·면·동장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4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읍면동장회의에서는 각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및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회의 후에는 도자기축제장에 대한 현장 로드체킹으로 마무리했다. 도자기축제 사전 로드체킹에서 김경희 시장은 환경정비에 대해 우선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행사장 동선 및 구성, 안전관리, 주차장 운영, 개막식 및 부대행사 등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김경희 시장은 특히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에게 봄을 맞아 도자기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친환경 축제를 테마로 전시, 체험, 공연, 먹거리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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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국외교류도시 대표단 이천시 기관 방문

    『제38회 이천도자기 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리모주시(프랑스), 일본(고카시), 중국(징더전, 웨이팡, 쑤저우), 미국(샌타페이, 산타클라라)의 자매도시 대표단이 각 도시별 교류 확대 및 지속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먼저 프랑스 리모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와 한국도예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모주시 대표단은 2025년 이천시-리모주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관광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측 인사를 초청해 한국요리를 선보일 것이라 밝히고, 리모주시 요리학교와 한국관광대 학생 간의 교류를 제안했다. 이후 한국도예고를 방문하여 세계 유일의 도예 전문 고교 시설과 학생들의 실습 현장을 참관했으며, 본격적인 학생 교류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리모주시 이사벨 드보르 부시장은 두 도시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10년간 공고히 이어져 온 교류협력이 다방면으로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샌타페이 대표단은 한국도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학생들의 상호 도시 체류를 통한 학습 및 작품 판매 등을 제안하며, 향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초석 마련과 양 도시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일본 고카시 대표단은 고카시 성립 20주년을 함께 하고 싶다며 이천문화원 시민교류단과 이천거북놀이보존회 공연단(보존회 12명)을 초청하는 등 기념행사 추진방향 등에 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외 자매도시와 이천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번영과 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국외 교류도시와 지속적으로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도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사진 찍고’, ‘추억 남기는’ 여주시 친절 동참 캠페인 큰 호응 얻어

    -‘3대 중점 실천 과제’ 정해 적극적인 실천 당부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여주시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운동을 펼쳐온 여주시가 지난 4월 16일 ‘2024 시민 걷기 축제’를 기점으로 올해 첫 친절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시민 걷기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여주시는 포토 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여주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구체적인 활동 지침인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2024년 3대 중점 실천 과제 - 1.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어 따뜻한 여주 분위기를 만들어 갑니다. 2.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 여주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고 길 안내 등을 도와줍니다. 3. 내 집(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 :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주를 만들기 위해 나의 집과 가게 앞을 직접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친절 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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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제7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회장 김용녕)는 30일 양평 갈산체육공원에서 전진선 군수, 윤순옥 의장, 김용녕 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선수와 임원 회원 등 총 250명이 참가했으며 노인회원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그라운드골프는 홀 포스트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규칙도 간단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은 운동이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들이 즐기는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뜻깊고 유익한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열정으로 참가한 회원들이 좋은 실력을 힘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옥천면 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양평읍 분회가 준우승, 단월면 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양평읍 분회 오능환 어르신이 9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옥천면 분회에 박숙희씨가 2위를, 양평군 공무원 행정동우회 소속 장영준씨가 3위를 차지했다. 김동선 기자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눈부신 성과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26일부터 28일까지 양구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남자일반부 개인전 이상준(-81kg) 1위, 김종훈(-90kg) 1위, 이승엽(+100kg) 1위, 단체전 1위에 오르며, 이상준, 김종훈, 이승엽이 각 2관왕을 차지했다. 이상준은 8강전에서 김신종(코레일)에게 안뒤축걸기 기술을 걸어 한판승을 따내고 4강전에 올라, 이준성(경남도청)을 곁누리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상준은 박희원(용인시청)에게 허벅다리 기술로 또다시 한판승을 따내며 남자일반부 체급(-81kg) 정상에 올랐다. 김종훈은 8강전에서 김정수(코레일)를 외깃 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4강전에 진출, 김산(경남도청)을 양팔 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김성훈(여수시청)을 안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체급(+100kg)에 출전한 이승엽은 결승전까지 한판승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 상대 윤재구(포항시청)가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단체전에 출전해 8강전 부산시청을 3대2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 여수시청을 3대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코레일을 3대2로 누르며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는 부상 투혼흘 발휘해 선수들이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끈기와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2관왕”이라며 “시즌 시작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을 향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전국 임직원 파크골프대회 양평군에서 열려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전국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지민희·최영보 양평군 군의회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로,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한노인회 지회장과 사무국장 등 총 400명이 참여했으며 노인회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파크골프장 설비가 잘 갖춰져있고 주변환경이 아름다운 양평군에서 개최됐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회 임직원 분들이 즐기는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은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전국에서 노인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이 좋은 실력을 발휘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마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평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경기결과, 1그룹(연합회장 및 중앙회 임원)에서는 세종시 장영 지회장, 2그룹(지회장)에서는 안양시 만원구 임헌우 지회장, 3그룹(사무처장,국장)에서는 전라남도 지회 양회필 사무처장이 우승했다. 양평군지회 양승락 사무국장은 3그룹(사무처장,국장)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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